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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민음인] 곁에 두고 싶은 책

정지영 2012.09.12 11:05 조회 수 : 49065

제목 : 곁에 두고 싶은 책

 

지은이 : 박성희

페이지 : 272쪽

발행일 : 2012년 9월 10일

가 격 : 12,000원

분 야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ISBN : 978-89-6017-320-0 03810

편집부 담당 : 주소림 (02)515-2000 내선292)

온라인 보도자료 게시판 주소 : http://bodo.goldenbough.co.kr

 

 

 

책은 힘이 세다!

 

‘나’와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책을 소개하는 책

 

35년 동안 언론인으로 살아온 저자 박성희가 세상과 사람 사이에서 부침을 겪을 때마다 도움을 얻은 책 중에서 신중하게 추린 일흔여섯 권의 책들을 소개하는 서평집 『곁에 두고 싶은 책』 이 ㈜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평생 동안 가까이 두고 살아가는 데 길잡이로 삼을 만한 책, 몇 번을 다시 읽어도 그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책, 삶의 위기에 봉착했을 때 저절로 손이 가는 책들을 소개한다.

『곁에 두고 싶은 책』에 실린 책들은 분야를 불문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함께 해야 할 필수도서다. 그렇다고 여느 단체나 대학의 권장도서 목록과는 사뭇 다르다. 두꺼운 분량에 지레 겁부터 나거나 첫 장을 열어보고 몇 페이지 넘기지 않은 채 바로 책장으로 직행하는 책이 아니라 접근에 망설임이 없는 책, 언제라도 쉽게 펼쳐 볼 수 있는 책, 읽기 쉽고 그 뜻이 분명한 책을 소개하는 것을 모토로 삼았다.

2010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한국경제신문」에 동일한 타이틀로 연재했던 칼럼을 모아 정리하고 보충해 펴낸 『곁에 두고 싶은 책』은 문학, 에세이부터 자서전, 경제경영, 자기계발, 여성관련 도서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는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삶을 대하는 여러 각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활동적인 문화부 기자로 마주한 사회 곳곳, 대학 강사로서 학생들과 만난 교육 현장,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및 여러 직함으로 참여한 단체 활동 등 언론계 안팎의 다양한 장소와 위치에서 자연스럽게 쌓인 저자의 연륜과 관록은 간결하면서도 힘 있는 문장을 통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좋은 책보다 좋아하는 책을 읽으라

책을 소개하는 책이 쏟아지고 있다. 명사라면 으레 자신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책을 펴내 독자에게 자신처럼 살라는 지침을 전달한다. 그러므로 이런 책은 또 하나의 자기계발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곁에 두고 싶은 책』에서 저자는 ‘책 좀 읽는 사람’이라면 가질 법한 편향된 시각과 선입견을 과감히 버린다. 저자가 소개하는 책은 우리가 원하는 적절한 때에 책으로 전해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기운을 최대한 살리는 책들이다. 위로가 필요할 때에는 희망을 역설한 장영희의 『축복』과 엄청난 시련을 극복하는 감동적인 스토리를 담은 『지선아 사랑해』를, 외면하고 싶은 나와 마주하고 싶을 때는 주인공의 극한 상황에서 나를 비춰볼 수 있는 박완서의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와 비상하고 또 비상하는 『갈매기의 꿈』을, 여자로 살아가는 일이 힘에 겨울 때는 미국 여성의 롤모델인 힐러리의 활약상을 다룬 『힐러리의 삶』과 조선 최고 기생의 날카로운 일침을 담은 『나, 황진이』를 읽으라는 식이다. 이밖에도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바로 보고 싶을 때, 타인의 삶을 통해 힌트를 얻고 싶을 때, 사람과 삶의 관계에서 벌어진 틈새를 채우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책들도 함께 소개한다.

그렇다고 마냥 쉬운 책만 소개하는 것도 아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어른의 세상을 전하는 마크 트웨인의『톰 소여의 모험』이나 동물 사회를 통해 이상 사회의 부조리를 표현한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등과 같은 책은 영원한 고전이며, 경제의 기본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토드 부크홀츠의 유쾌한 경제학』, 환경 문제를 새롭게 상기시키는 『위기의 지구』 등은 사회의 일원으로 꼭 읽어 보아야 할 무게 있는 책들이다.

 

에세이, 경제·경영, 과학·역사, 자기계발 할 것 없이 곁에 두고 싶은 책은 사람에 대한 애정과 사람살이의 본령, 세상 사는 지혜를 담은 것들이다. 어떻게 해야 살면서 겪는 아픔과 분노, 증오를 덜고 좀 더 인간답게, 더불어 편안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과 지침, 철학을 간직한 책들인 것이다. 쓰고 말하기, 일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는 덤이다.

-머리말 중에서

 

 

곁에 있는 한 권의 책에서 얻는 백 번의 위안과 천 번의 조언

지금 당신의 곁에는 어떤 책들이 놓여 있는지 의식해 본 적이 있는가. 하드코어 소설책이 놓여 있을 수도 있고, 정신을 바짝 차리게 하는 자기계발서, 혹은 건조한 정서를 달래 주는 감성적인 에세이나 시집, 선인들이 전하는 교훈이 가득한 고전이 놓여 있을 수도 있다. 독서의 목적은 다양하지만 대개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삶의 고비마다 다른 책들을 읽으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조언과 위로를 얻고 삶의 방향을 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곁에 두고 싶은 책』행복을 누리는 법, 건강한 관계를 맺는 법, 용기와 신념, 자신감, 누군가의 진심을 파악하거나 혹은 누군가에게 진심을 전하는 법 등 세상살이에 필요한 지혜와 세상의 이치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가득하다. 일흔여섯 권의 책을 먼저 만나고 원하는 책들로 건너갈 수 있는 징검다리의 목적으로서 이 책의 가치와 효용은 충분하다.

 

중·고등학교나 대학의 권장도서 중엔 아무리 애써도 책장을 넘기기 힘든 것들이 수두룩하다. 전문 서적이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데도, 지금까지 권장도서였다는 사실 때문에 계속 목록에 오르는 경우다. 관행이란 이렇게 무섭다. 책은 억지로 읽을 수 없다. 시험공부나 논문 작성을 위해서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읽고 싶고 읽을 수 있는 것,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것, 책장을 덮고 나서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만 추리기에도 바쁜 세상이다.

-머리말 중에서

 

 

 

■곁에 두고 싶은 문장들

 

일흔여섯 권의 책에서 저자는 핵심을 파고드는 통찰이 담긴 주옥같은 문장을 뽑아 실었다. 누구라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빛나는 문장들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묵직한 종이요, 시대를 꿰뚫는 정확한 창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소수처럼 생각하고 다수처럼 말하라. 물을 거슬러 헤엄치려 하면 위험에 빠지기 쉽다. 사람은 누가 자기 의견에서 벗어나면 모욕으로 간주하고 저주를 내린다. 진리는 소수만을 위해 있고, 기만은 비천한 만큼 널리 퍼져 있다. 지혜로운 자는 침묵의 성역으로 몸을 숨긴다.

-『세상을 보는 지혜』, 발타자르 그라시안, 박민수 옮김, 아침나라, 2008 (초판1992)

 

인생 후반에 변화를 일으키려면 사회적 합의를 거쳐 고정된 온갖 종류의 선입견과 맞서 싸워야 한다. 장애물이 없다는 건 무능하다는 말이다. 모든 건 변하며 지금 겪는 사실 또한 불변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때 가능성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마음의 시계』, 엘렌 렝어, 변용란 옮김, 사이언스 북스, 2011

 

놀기만 하기엔 너무 늙었고 소망 없이 살기엔 너무 젊었다. 세상이 내게 무엇ㅇ르 줄 수 있단 말인가. 쓰디쓴 눈물을 흘리며 울고 싶은 건 하루가 다 지나도록 한 가지 소망도 이루지 못한 데다 모든 쾌락에 대한 예감은 집요한 비판에 줄어들고, 가슴속에 약동하는 창조의 열정도 오만 가지 일로 방해받기 때문이다.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옮김, 민음사, 1999

 

세상엔 자기를 완성시켜 가는 인간과 자기를 파괴시켜 가는 인간이 있습니다. 시간을 따라 늙는다는 건 자신의 삶을 앙상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지요. 한순간의 만족도 허락해선 안 됩니다. 여유를 포기하고 자신을 몰아쳐야지요. 외롭다구요. 물론 외로운 길입니다. 힘겹다구요. 물론입니다. 성인의 경지를 논하지 않더라도 자신을 믿기는 쉽지 않지요.

-『나, 황진이』, 김탁환, 푸른역사, 2006

 

하나의 기적 혹은 기적 같은 일이 이루어지려면 먼저 이 기적을 믿는 한 사람이 있어야 한다. 후회한다고 잃어버린 순간이 되돌아오진 않는다. 그것은 역사나 한 인간의 삶에서나 마찬가지다. 소홀히 한 한 시간은 천 년을 주고도 살 수 없다.

-『광기와 우연의 역사』, 슈테판 츠바이크, 안인희 옮김, 휴머니스트, 2004

 

 

 

■ 차례

 

머리말

 

1장

가만히 마음을 다독이다 _ 에세이

희망만이 희망이다 _『축복』

정신의 노화를 경계하라 _ 『젊은이를 위한 대화』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_ 『행복의 정복』

지혜의 대가가 알려 주는 인생 지침서 _ 『세상을 보는 지혜』

표류를 거부하는 삶이 주는 감동 _ 『오체불만족 완전판』

살아간다는 일의 위대함 _ 『지선아 사랑해』

겸재의 그림 속 시대와 사상을 더듬다 _ 『겸재를 따라가는 금강산 여행』

언어라는 도구를 끊임없이 연마하기 _ 『글쓰기 생각쓰기』

1000년 전 일본 세속 단상 _ 『마쿠라노소시』

천재 과학자의 다정한 진심 _ 『아인슈타인의 유쾌한 편지함』

먼 곳에서 전하는 세심하고 올곧은 당부 _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시대를 초월하는 공부의 왕도 _ 『조선명문가 독서교육법』

간결함의 추구에서 시작하라 _ 『삶의 정도』

당신의 마음은 몇 시입니까 _ 『마음의 시계』

행복은 궁금해 하는 자의 몫 _ 『행복은 호기심을 타고 온다』

생명의 동등함을 인정하라 _ 『동물권리선언』

낮은 곳을 바라보는 조용한 시선 _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죽음 앞에서』

비극이 꺾지 못한 한 여인의 선택 _ 『선택』

인생 2부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_ 『오십후애사전』

 

2장

인간을 비추는 가장 정직한 거울 _ 문학

인간이라서, 인간이기에 _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비상을 꿈꾸는 자여 _ 『갈매기의 꿈』

영원히 끝나지 않는 모험 _ 『톰 소여의 모험』

탐욕에 눈 먼 인간의 비극 _ 『리어왕』

인간에 관한 성찰과 믿음 _ 『페스트』

‘미’를 향한 어리석은 집착 _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인간이 지닌 끝없는 욕망 _ 『파우스트』

양심이란 무엇인가 _ 『레 미제라블』

미당의 세계를 한데 묶다 _ 『미당 시선집』

포기할 수 없는 삶 _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영웅의 몰락과 우리 사회의 이면 _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동물에 빗댄 이상 사회의 부조리 _ 『동물농장』

 

3장

타인의 삶에서 힌트를 얻다 _ 자서전

노력을 이기는 것은 없다 _ 『이 땅에 태어나서』

평범한 것이 가장 특별한 것 _ 『일의 즐거움』

나락에서 다시 도약하기 _ 『iCon 스티브 잡스』

소외당한 삶에 주목하다 _ 『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 평전』

정조에게 배우는 인간 수양의 덕목 _ 『정조의 수상록 일득록 연구』

올바른 삶에 관한 퇴계의 가르침 _ 『퇴계, 인간의 도리를 말하다』

기본에 충실하면 천재를 만든다 _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

인생의 종점에서 다시 시작하다 _ 『지금, 다시 시작할 수 있다』

 

4장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 _ 여성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삶 _ 『힐러리의 삶』

일말의 가능성에 도전, 또 도전 _ 『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발전적인 공존의 몇 가지 방법들 _ 『기업과 섹슈얼리티』

여자들의 속내를 파악하라 _ 『여자가 당신에게 말하지 않는 절반의 진실』

철저하게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_ 『클릭! 이브 속으로』

힘든 이들에게 보내는 황진이의 무거운 일침 _ 『나, 황진이』

‘외모 지상주의’의 역사와 대안 _ 『예쁜 여자 만들기』

 

5장

알면 득이요, 모르면 실 _ 경제·경영 

경제의 기본을 명쾌하게 _ 『토드 부크홀츠의 유쾌한 경제학』

‘관리’가 아닌 ‘관계’로 소통하라 _ 『소비의 미래』

빈곤 해결의 실마리 _ 『필립 코틀러의 Social Marketing』

사람이 곧 경영이다 _ 『경영』

6장

현재를 보기 위해 알아야 할 것 _ 과학·역사

의도에 의한 진화의 역사를 파헤친다 _ 『판다의 엄지』

자식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지구 보살피기 _ 『위기의 지구』

왜 과학의 역사를 알아야 하는가 _ 『편집된 과학의 역사』

지나친 욕망, 사치를 재조명하다 _ 『사치와 문명』

알고 웃자! _ 『웃음의 과학』

역사는 집념과 포기, 우연의 산물 _ 『광기와 우연의 역사』

 

7장

나와 너, 관계와 삶을 조율하다 _ 자기계발

권력은 생존의 문제다 _ 『권력의 기술』

‘경청’이 훌륭한 파트너를 만든다 _ 『싸우지 않고 손해보지 않고 똑똑하게 함께 일하는 기술』

리더십만큼 중요한 팔로워십 _ 『팔로워십』

때로는 길을 잃어 보라 _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여행의 기술』

불완전한 지식이 가져오는 불완전한 미래 _ 『지식의 역습』

행복을 훈련하라 _ 『마틴 샐리그만의 플로리시』

파멸을 불러오는 행동의 근거 _ 『내가 왜 그랬을까』

모든 창조는 모방에서 시작된다 _ 『바로잉』

생각하는 대로 삶이 변한다 _ 『인생에서 버릴 것과 움켜쥘 것들』

함께 하라, 승리할 것이다 _ 『여럿이 한 호흡』

잘 사는 것과 더불어 사는 것 _ 『웰빙 파인더』

과잉의 시대에 잃어버리는 것 _『속도에서 깊이로』

‘이성’보다 강력한 ‘감정’ _『이모셔노믹스』

시련을 이겨내는 잠재적인 힘 _ 『회복탄력성』

버리고 비워야 자유롭다 _ 『잡동사니로부터의 자유』

지금, 내 가방을 점검하라 _ 『새로운 시작을 위한 선택』

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 지침 _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 노트』

가장 인간적인 육아법 _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한계를 돌파해 인생의 완성도를 높여라 _ 『몰입, 두 번째 이야기』

천천히, 무심하게 _ 『둔감력』

 

 

■ 지은이

 

박성희

숙명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과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마쳤다. 대학 졸업 후 월간「여원」과 「한국경제신문」등 잡지와 일간지에서 35년 동안 기자로 일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문화부 기자, 차장, 부장에 이어 논설위원, 수석논설위원을 지내는 동안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관훈클럽 임원,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분과위원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사를 역임하는 등 언론계 안팎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1995년엔 한국 여기자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인 ‘최은희 여기자상’을 수상했고, 2011년과 2012년엔 같은 상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세명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겸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강사로 저널리즘과 미디어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삼성복지재단 이사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문화가 경쟁력이다』, 『공주를 키워주는 회사는 없다』, 『맛있는 인생』, 『가방 속에서 벗어나기』 등의 책을 썼으며, 『왜 나를 말하기를 두려워하는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곁에 두고 싶은 책』은 2010년 9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한국경제신문」에 같은 타이틀로 연재했던 칼럼을 모아 정리하고 보충해 펴낸 것이다. 무겁고 지루한 목록으로 독서의 당위성만 강조하는 추천 도서들의 범람 속에서, 쉽게 읽힐 뿐만 아니라 몇 번이고 다시 펼쳐 들게 하고 그때마다 힘과 위안을 주는 책들을 모았다. 35년 저널리스트의 관록을 엿볼 수 있는 간결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은 핵심을 파고드는 통찰로 독자에게 꽂힌다. 또한 시대를 대표하는 책을 통해 당시 사회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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