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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퀸: 왕의 감옥 (전2권)

원제: King's Cage


지은이: 빅토리아 애비야드

옮긴이: 김은숙

펴낸 날짜: 2019년 11월 8일

각권 404, 424p

각 14,800원


ISBN

979-11-5888-107-8 04840

979-11-5888-108-5 04840

979-11-5888-109-2 04840 (set)


분야: 소설> 영미소설> 로맨스, 판타지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뉴욕 타임스 · 아마존 베스트셀러 『레드 퀸: 왕의 감옥』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지막 장면에, 독자들은 최종편을 갈구하게 될 것이다.” _ 《북리스트》


38개국이 넘는 나라에 판권이 팔리며 큰 호평과 함께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소설 「레드 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레드 퀸: 왕의 감옥』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첫 권인 『레드 퀸: 적혈의 여왕』은 세계 최초로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화제의 데뷔작으로, 출간도 전에 유니버설 픽쳐스에 영화 판권이 팔렸다. 「레드 퀸」 시리즈는 입소문만으로 높은 판매치를 올리면서 인터넷 사이트에 수백 건이 넘는 호평을 담은 리뷰가 쏟아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출판할 때마다 모든 시리즈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초판 15만 부가 순식간에 팔리며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이 팔렸던 첫 권의 인기를 넘겨받아, 시리즈의 2번째 책인 『레드 퀸: 유리의 검』은 초판만 50만 부를 찍었으며 『레드 퀸: 왕의 감옥』 역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목록에 몇 달째 이름을 올렸다.


「레드 퀸」 시리즈는 피로 신분이 결정되는 세계를 배경으로, 비천하게 태어났으나 능력을 지닌 한 소녀를 둘러싼 음모와 배신,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려낸 액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특히 이번 『레드 퀸: 왕의 감옥』은 《커커스 리뷰》로부터 “내전과 잘 짜인 우아한 음모들이 들끓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다양한 권력자, 반란군들 사이의 복잡한 수 싸움과 전투가 역동적이며 복잡한 플롯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태어날 때부터 능력과 신분이 결정되는 가상의 세계를 다루고 있음에도 계층의 대물림과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묘사는 일반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한편 그런 세계에서 자신의 타고난 신분을 뒤엎고 세계를 뒤흔드는 여주인공의 행보는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결함이 넘치지만 우리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이라고 그녀를 평가했으며 그녀 외에도 개성 가득한 다양한 캐릭터들은 많은 독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얻었다.


『레드 퀸: 왕의 감옥』에 쏟아진 찬사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지막 장면에, 독자들은 최종편을 갈구하게 될 것이다.” 《북리스트》

“‘작은 번개 소녀’는 결함이 넘치지만 우리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주인공으로 남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내전과 잘 짜인 우아한 음모들이 들끓는다.” 《커커스 리뷰》


「레드 퀸」 시리즈에 쏟아진 찬사들

“지긋지긋한 판타지 소설들을 뒤흔들 독창적인 작품이 왔다!” _ 커커스 리뷰

“역동적인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불안정한 세계.” _ 북리스트

“정신없이 달려가는 속도에 매력적인 캐릭터들.” _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애비야드는 분명 극적인 재주가 있다. 액션 장면은 훌륭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까지 멈출 수 없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도박과 같은 흥분과 날카로운 반전.” 《북리스트》

“빠른 속도와 액션이 탑재된 이 책은 독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는 보증 수표.” 《VOYA(Voice of Youth Advocates)》


줄거리

피로 인해 신분이 결정되는 세계,

비천하게 태어났으나 특별한 한 소녀가 모든 것을 바꾼다!

메어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서 스스로 메이븐의 죄수가 되는 길을 택하고, 능력을 빼앗긴 채 고문을 당한다. 모든 것이 그녀를 위협하는 왕궁에서 메어가 의지할 것은, 그녀에게 집착하는 메이븐의 자비뿐이다. 한편 자신이 유일하게 사랑하는 소녀를 되찾기 위해서 칼도 총력을 기울이는데……. 노르타를 벗어나 레이크랜즈, 몬트포트, 프레이리 등 타국으로까지 점차 확대되는 혁명의 불꽃! 강력한 왕족과 신혈들이 속속 등장하고, 노르타 역시 내전의 위기에 휘말리는 등 사건은 점차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뻗어간다.


차례

1권 차례

제1장 메어 - 9

제2장 메어 - 29

제3장 메어 - 48

제4장 카메론 - 69

제5장 메어 - 95

제6장 메어 - 117

제7장 카메론 - 132

제8장 메어 - 158

제9장 메어 - 181

제10장 메어 - 197

제11장 카메론 - 232

제12장 메어 - 255

제13장 메어 - 278

제14장 메어 - 306

제15장 카메론 - 330

제16장 메어 - 380


2권 차례

제17장 메어 - 7

제18장 메어 - 53

제19장 에반젤린 - 108

제20장 메어 - 132

제21장 메어 - 160

제22장 메어 - 206

제23장 에반젤린- 230

제24장 카메론 - 258

제25장 메어 - 273

제26장 메어 - 308

제27장 메어 - 331

제28장 메어 - 357

제29장 에반젤린 - 386

에필로그 - 408

감사의 말 - 418


본문 중에서

나는 번개 소녀다. 나는 폭풍이다. 그 말은 꼭 거짓말처럼 느껴진다. 번개 소녀는 죽었다.

하지만 이것이 내가 대의를 위해서, 그리고 여전히 저기 어딘가에 있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일이다. 그들은 이 마지막 순간에 내가 비틀거리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 나는 똑바로 설 것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여기 이 야수의 배 안에서조차 계속 싸울 것이다.

메이븐은 또 한 번 사슬을 잡아 당겨 내가 궁중 사람들을 마주하도록 강제로 내 몸을 휙 돌린다. 차가운 은혈들이 나를 되쏘아본다. 자신들의 색을 생명력이 침출된 파랑과 검정, 보라와 회색 아래에 숨기고 있다. 혈관에는 피 대신 강철과 다이아몬드가 흐르는 사람들. 그들은 내가 아니라 메이븐을 보고 있다. 그 시선에서 나는 답을 찾아낸다. 그 시선에서 나는 갈망을 읽는다.

짧은 한순간, 철저히 혼자인 옥좌 위의 소년 왕에게 동정심이 느껴진다. 다음 순간, 깊은 곳에서부터 지분대는 희망의 숨결이 느껴진다.

아, 메이븐. 네가 있는 이곳은 얼마나 엉망진창인 거니.

그저 과연 누가 먼저 공격해 들어올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진홍의 군대일지, 아니면 메이븐의 목젖을 째고 그의 어머니가 목숨을 바친 모든 것을 빼앗을 준비가 되어 있는 저 귀족 남녀들일지.


저자 소개

빅토리아 애비야드 Victoria Aveyard

미국 전역에 최악의 회전 교차로 말고는 알려진 것도 없는 메사추세츠 작은 마을 이스트 롱메도우에서 태어나 자랐다. USC에서 극작과를 전공하기 위해서 LA로 이사했다. 현재는 동부와 서부 해안을 오고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작가이자 각본가라는 직업을 핑계로, 많은 책과 더 많은 영화들을 보며 살고 있다. 홈페이지 www.victoriaaveyard.com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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