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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클리벤의 금화 5, 6권_책입체_웹용 big.jpg

 

 

지은이 | 신서로

페이지 | 5권 472p, 6권 508p

발행일 | 2022.1.7

가격 | 15000원

분야 | 한국 소설>판타지

ISBN  | 979-11-7052-061-0 04810 (5권)

979-11-7052-062-7 04810 (6권)

  979-11-5888-545-8 04810 세트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 최장기간 베스트셀러 1위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 40만 뷰 달성!

런칭 즉시 판타지 랭킹 10위권 진입! 

 

한국 정통 판타지 문학의 계보를 잇는 장편소설 『피어클리벤의 금화』 5,6권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용에게 잡혀 먹을 위기에 처했던 한 소녀가 세상의 흐름을 뒤바꿀 주역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탄탄한 서사와 치밀한 구성, 매력적인 캐릭터와 방대한 세계관 아래 펼쳐 보이는 『피어클리벤의 금화』는,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britg.kr)에서 최장기간 종합 1위를 차지한 화제작이다. 독립적이고 강단있는 소녀 울리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여성 캐릭터가 돋보인 『피어클리벤의 금화』는 중세 봉건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기존 판타지 문학과의 차별점으로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불렀다. 2019년 9월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 1, 2권이 출간되어 그해 리디북스 판타지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도 오르는 등 주목받았다. 또한, 네이버 시리즈 런칭 즉시 판타지 부문 랭킹 10권에 진입하고, 이후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 통합 40만 뷰를 달성하며 정통 한국 판타지의 계보를 잇는 대표작으로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총 8권 완간을 예정으로 하고 있다.

 

■ 판타지 문학이란?

판타지 문학은 마법이나 초자연적 현상을 주요한 플롯의 소재로 삼는 픽션의 장르이다. 특히 중세 시대를 가상의 배경으로 삼는 정통 판타지 문학에는 톨킨의 『반지의 제왕』 르 귄의 『어스시의 마법사』 등이 있으며, 국내에선 이영도의 『드래곤 라자』가 대표적인 작품이다.

 

고전 판타지의 형식을 탈피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판타지 소설

 

'용에게 잡혀간 공주'라는 모티브는 신화에서부터 현대 판타지까지 단골 등장 소재이다. 흉포하고 절대적인 악 '용'과 구원받아야 할 '공주', 그리고 용을 물리칠 '기사'. 그러나 『피어클리벤의 금화』에서는 공주를 구하는 기사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먹잇감으로 잡혀왔음에도 당당히 용과 입씨름을 하는 소녀 울리케와, 속내를 알 수 없는 시선으로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용이 등장한다. 특히 도입부의 90여 매에 이르는 용과 울리케의 먹히고 먹는 자의 '음식'에 관한 흥미로운 토론은 읽는 독자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피어클리벤의 금화』는 작은 영지를 소유한 피어클리벤 남작이 '용'이라는 절대적인 존재와 교섭을 통해 계약을 맺자 힘을 원하는 여러 세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군상극 형식을 띠고 있다. 살육과 전투만이 습성인 고블린 종족에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교섭의 주체자가 되는 아우케트, 불임으로 남작의 후사를 위해 후처를 들이도록 종용하고 그 아이들에게 부모와 같은 애정을 준 아셰리드, 천대받는 유랑족의 아이로 태어난 천둥벌거숭이이지만 언제나 희망을 놓지 않는 시야프리테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저자 특유의 흡인력 넘치는 문장으로 펼쳐진다. 남성 중심 서사의 틀을 깬 여성 중심 서사 판타지 문학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경제’와 ‘교섭’을 다루는, 색다른 정치외교 판타지

 

『피어클리벤의 금화』에는 또 한 가지 특별한 점이 있다. '교섭'이 핵심적인 요소로 등장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판타지 소설들이 전쟁을 주요 무대로 하거나, 분쟁의 해결 방안이 전투인 것과 달리, 『피어클리벤의 금화』에서는 다양한 분쟁 상황에 놓은 인물들이 전투 대신 대화를 통해 교섭하고, 해결점에 도달한다. 울리케가 용과 교섭을 통해 영지의 후원을 받는다거나, 고블린으로부터 습격받은 마을에서 교섭의 능력을 발휘하여 양자가 모두 이득이 되는 길을 찾는 등 설득과 이해, 그리고 타협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러한 교섭의 중요 쟁점이자 고민의 대상이 되는 것이 바로 ‘돈의 흐름’이다. 봉인되어 있었던 막대한 양의 금화가 예기치 않게 발견되면서, 등장인물들은 일확천금에 기뻐하기보다는 그로 인한 실물 자산의 가치 하락과 빈부격차에 대해 고민하며, 금화를 외환으로 사용할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심지어 금화를 제국의 경제에 대한 무기로 쓸 수 있는 방법까지 논의된다. 또한, 진정한 부가 무엇인지 실물 자산과 경제 주체 등을 거론하고 토론하면서 중세 세계관에서 경제학이 태동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는 여타 판타지 소설에서 찾기 힘들었던, 참신하면서도 현실과 깊이 결부된 주제로, 탄탄하고 확고한 세계관, 독특한 사건 전개 등 작품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독자들의 추천사

이토록 초지일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경제와 사회에 대한 고찰이라니, 서장이 무려 94매나 이르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캣닙

울리케의 모든 교섭을 참관할 수 있는 독자라는 지금의 위치야말로 이 글을 읽는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운이자 특권이다. -썬서

여러 소설 책을 옆에 끼고도 주말 내내 『피어클리벤의 금화』만 읽으며 밤잠도 잊고 모니터와 액정을 들여다봤다. 아주 넋을 놓고서.-쁘띠캐롯

이 소설이 가지는 함의를 떠나서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생생한 게 좋다. 빨려들어가듯이 읽느라 잠이 부족할 정도. -땅글

판타지 소설을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판타지 입문작으로서 『피어클리벤의 금화』를 추천한다.  -듀콩

 

■ 줄거리

피어클리벤의 가문 팔녀 울리케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뉘른스에크로 향해, 아버지를 구출하고 그 뒷수습을 해낸다. 하지만 뉘른스에크의 아수라장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오래전, 왕을 잃고 와해된 고블린들을 하나로 집결할 수 있는 왕좌가 잠들어 있는 곳, 고향을 잃고 유랑하던 류그라들의 신목이 뿌리내린 곳, 북방 이민족들이 탐내는 마법의 나무가 보관된 곳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역병이 돌고, 죽은 자들이 일어서기까지 한다. 용이 이 모든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뉘른스에크에 또아리를 틀지만, 곧 뉘른스에크 내에서 모든 마법을 금지하는 결계가 완성되면서 용마저 힘을 잃고 만다. 또한, 오랫동안 봉인된 보물마저 발견되며 상황은 점점 절정으로 치닫는다.

 

■ 차례

5권

제1장 ― 7

제2장 ― 29

제3장 ― 45

제4장 ― 90

제5장 ― 122

제6장 ― 154

제7장 ― 183

제8장 ― 216

제9장 ― 256

제10장 ― 289

제11장 ― 315

제12장 ― 344

제13장 ― 371

제14장 ― 398

제15장 ― 422

 

6권

제1장 — 7

제2장 — 44

제3장 — 65

제4장 — 103

제5장 — 150

제6장 — 172

제7장 — 190

제8장 — 227

제9장 — 250

제10장 — 273

제11장 — 298

제12장 — 329

제13장 — 353

제14장 — 408

제15장 —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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