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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심장을 가진 발레리나 (전2권)

vol.1 깨어진 심장

vol.2 보이지 않는 자들


지은이: 아멜리아 카하니

옮긴이: 진희경


ISBN

1권 979-11-5888-227-3 04840

2권 979-11-5888-228-0 04840

세트 979-11-5888-229-7 04840


가격: 13,800원

분야: 소설> 영미소설> 로맨스/SF


악이 판치는 도시 베들렘에서 펼쳐지는

미소녀 히로인의 어둡고 통쾌한 복수극


“이토록 추악하고 오싹한 미래 세계로 독자들을 쉽게 빠져들게 하는 작가의 묘사력.” _ 《커커스 리뷰》


상류층 소녀가 불의의 사고로 도시의 영웅으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슈퍼히어로 로맨스 소설 「기계 심장을 단 발레리나」(전2권) 시리즈가 황금가지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배트맨의 배경인 고담 시를 연상시키는 악의 도시 베들렘은 남과 북으로 나뉘어 빈부 격차가 심하고 가난한 남부 사람들은 북부의 부유한 권력층에 의해 통제를 받고 있다. 도시에는 범죄가 넘쳐나고, 부유층과 정치인들은 범죄 조직과 결탁하여 자신들의 배를 불린다. 주인공 앤섬은 도시에서 가장 부유한 부동산 재벌 플린 가문의 외동딸로, 평범하게 학교와 집을 오가는 모범생이지만 우연한 사고로 인해 새로운 심장을 얻게 되면서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 자신의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서지만 도시의 악당과 맞서는 그녀의 행보는 좌절감에 젖어 있던 남부 사람들의 의식을 깨워 하나의 흐름이 된다. 어둡고 폭력적인 도시를 배경으로 발레리나 미소녀가 벌이는 활극을 섬세한 묘사력으로 그려낸 아멜리아 카하니의 시리즈는“독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북리스트》), “강력한 캐릭터와 그를 충분히 뒷받침해 주는 플롯.”(《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심장이 멈춘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로맨스와 미스터리, 스릴러와 액션의 강력한 조합


“이 속도감 넘치는 액션이라니, 이 소설은 책장에서 뽑혀나갈 수밖에 없다.” _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도시에서 제일 높은 87층 빌딩 플릿 타워의 소유주 해리스 플릿의 하나밖에 없는 딸, ‘행운의 소녀’ 앤섬. 발레, 1등 성적표, 학교 제일의 킹카 남자친구로 이루어진 그녀의 삶은 완벽했다. 하지만 부모님 몰래 친구와 함께 간 10대들의 파티에서 가난한 예술가 개빈과 만나 사랑에 빠진 후, 모든 것이 완전히 변하고 만다. 개빈과 데이트를 하느라 도시의 남부를 드나들던 앤섬은 범죄 조직 신디케이트의 습격을 받고, 신디케이트 일당은 개빈을 인질로 앤섬에게 몸값을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급히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로 찬 물에 빠지며 심정지를 일으킨 앤섬은 우연히 그녀를 구조해 준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손길 아래 기계 심장을 단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난다. 집으로 돌아간 앤섬은 부모님에게 사정을 설명하지만, 앤섬의 아버지 해리스 플릿은 범죄 조직과의 협상을 단호하게 거부한다. 이제 더 이상 온실 속의 화초는 없다! 놀랍도록 민첩하고 강력한 새로운 몸을 갖게 된 앤섬은 스스로 신디케이트와 맞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저자 소개

아멜리아 카하니

Amelia Kahaney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났다. 12살 때부터 도서관을 안식처로 삼아 소설에 대한 열망으로 여름날들을 채우며 자랐다. UC 산타크루즈에서 영어학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기계 심장을 가진 발레리나: 부서진 심장』의 원고 대부분을 커피숍에서 썼다. 여전히 도서관을 사랑하며 자전거, 아트카, 불, 소라게, 화음을 맞추는 목소리, 플래시몹, 온천 그리고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도 애정을 갖고 있다. 현재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본문 중에서


“내가 죽어요?”

나는 걸치고 있는 수술용 가운 아래로, 가슴 한가운데에 뭔가 검고 벌레 같은 것이 움직이는 것을 깨달았다. 가운을 들추려고 하자, 포드가 내 고개를 들어 올리더니 경고의 눈빛을 보냈다.

“아직은 안 보는 게 좋아.”

“어째서?”

겨우 목소리를 짜내어 되물었다. 가슴께에서 팽팽하고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빙빙 돌아가는 느낌이 다시금 전해졌다.

잭스가 말했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강물 때문에 네 심장이 멈췄었어. 포드가 인공호흡을 했지만 너무 늦은 뒤였고. 넌…… 죽었던 거야. 의학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널 살려 내기 전까진 말이지.”

“살려 내다니 어떻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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