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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와 폐허의 땅

ROT&RUIN

 

저자: 조너선 메이버리

역자: 배지혜

반양장/신국변형판 

페이지: 512쪽

가격: 14500원

ISBN  979-11-5888-959-3 03840

분야: 문학, 해외문학, 소설, YA 소설, 청소년 소설

주제키워드: 시빌스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작, 좀비, 성장소설, 모험소설, 가족

온라인 보도자료 게시판 주소: http://bodo.goldenbough.co.kr 

 

 

 

ALA(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영어덜트 소설

시빌스상 수상작

 

좀비를 소재로 한 청소년 소설 중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체와 폐허의 땅(ROT&RUIN)』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권위의 청소년 도서상인 시빌스상 수상을 비롯,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영어덜트 소설 및 가장 인기있는 도서에 선정되었으며, 브람스토커상 등 여러 문학상 최종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시체와 폐허의 땅』은 미디어에서 단순한 괴물로 포장된 '좀비'라는 존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이는 한편, 어린시절 부모를 잃은 14세 소년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성장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다. 십대를 위한 포스트아포칼립스 소설이라는 별칭답게 좀비 소설 특유의 잔혹함이나 기괴함 대신 모험과 가족애, 십대의 로맨스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를 듣는다. 인기 덕분에 네이버의 영미권 웹툰 서비스인 webtoons.com에서도 인기리에 연재되었으며, 현재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 중이다. 

 

"저자의 사려 깊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성장기는 인간과 괴물, 생존자와 희생자 간 구별에 대한 논쟁을 치열하게 벌인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줄거리

 

베니는 어린시절, 이복형 톰의 손에 이끌려 살아난 기억이 남아있다. 그중에는 친엄마가 좀비가 되어버린 아빠를 막는 동안, 자신만 데리고 도망친 형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도 함께였다. 구사일생으로 생존자 마을에 합류한 형제였지만, 베니의 나이가 어느덧 14세가 되어 마을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를 찾아야만 했다. 여러 직업의 도제 견습을 하게 되지만, 마땅한 적성 일을 찾지 못한 베니는 별수없이 사이가 좋지 않은 형 밑에서 사냥꾼으로서 도제 견습을 받게 된다. 형은 묵묵히 자기 임무를 해내어 마을에서 신망받는 좀비 사냥꾼이지만, 베니의 눈에는 자신의 성과를 자랑하는 다른 사냥꾼들이 오히려 더 대단할 뿐이었다. 그러나 형과 함께 첫 마을 밖 순찰을 간 날, 베니는 형이 단순히 좀비를 죽이는 사냥꾼이 아닌, 좀비로 변해버린 그들을 과거에 인격을 가진 사람이자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대우하며, 그들 가족의 의뢰를 받고 장례를 치르고 있음에 놀라게 된다. 그리고 베니가 존경해 마지않던 좀비 사냥꾼들이 사실은 어린아이들을 납치해 좀비와의 도박 결투에 사용하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 지은이

 

조너선 메이버리(Jonathan Maberry)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브램 스토커 상을 5번이나 수상했다. 만화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스펜스, 스릴러, 공포, SF, 판타지, 모험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시체와 폐허의 땅』을 비롯하여, 「데드 오브 나이트 시리즈(the Dead of Night series)」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V-워」의 원작인 『V-워』 등이 있다.   

 

 

■ 추천사

 

독자들이 진정한 적을 가려내는 사이에 액션이 꽉 찬, 삶을 사색하는 죽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커커스 리뷰》

 

저자의 사려 깊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적 성장기는 인간과 괴물, 생존자와 희생자 간 구별에 대한 논쟁을 치열하게 벌인다. …… 신화와 현실이 교차하는 이 강렬한 소설은 실로 기억에 남을 좀비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모험과 철학을 접목시켰다. 독자들이 좀비를 생살 뜯는 괴물이나 산산이 흩뿌려져 마땅한 것들이 아닌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이야기 말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의미와 혼란의 인상적인 조합 - 《북리스트》  

 

조지 로메로는 좀비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애절하고도 심금을 울리는 성장기를 통해 『호밀밭의 파수꾼』을 만난다. 나는 결국 눈물이 핑 돌고 말았다. 그러다가 속편이 나오리란 것을 깨닫고 눈물을 흘리며 미소를 지었다. 브라보, 조나단 마베리. 어서 더 읽고 싶다. - 낸시 홀더 

 

호러 팬들이 꾸물거리는 좀비들의 역겨운 묘사에 흡족해하는 한편…… 좀비 마니아들은 탄탄하게 구축된 세계관과 구식 좀비의 참신함을 마음에 들어 할 것이다. - 《아동 도서 센터 게시판》    

 

이 작품은 발 구르며 뛰어노는 모험 이야기다. 대부분의 좀비 소설은 온통 뇌에 대해서만 다루는 반면 이 소설은 심장까지 다루고 있다. '시체와 폐허의 땅'에 어슬렁거리는 시체들의 틈바구니에서 열다섯 살 베니 이무라는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관한 달콤 쌉쌀한 교훈을 배운다. 맥박이 뛰는 이라면 누구나 즐길만하고, 뇌를 가진 이라면 생각의 양식을 발견하게 될 소설. -  마이클 노스롭

 

평범한 좀비 소설이 아니다. 마베리는 첫 장부터 내 마음을 사로잡고 놓아줄 줄 모르는 두 형제를 통해 이야기에 영혼을 불어넣었다. - 마리아 V.스나이더

 

짜릿하고도 매혹적인, 게다가 놀라우리만치 감동적이기도 한 이 책은 시종일관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진정한 괴물은 누구인가를 자문하게 만들 것이다. 첫 페이지부터 꽂혀버린 소설. - 해더 브루어 

 

 

목차

 

제1부 가업 9

제2부 좀비 카드! 121

제3부 사라진 소녀들 277

제4부 가족 사업 365

에필로그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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