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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미스테리 [황금가지] 로드워크

김준혁 2021.04.08 16:36 조회 수 : 61

로드워크

 

저자: 스티븐 킹(리처드 바크만)

역자: 공보경

반양장/신국변형판 

페이지: 460쪽

가격: 13800원

ISBN  979-11-5888-878-7 03840

 

분야: 문학, 해외문학, 소설, 

 

주제키워드: 리처드 바크만, 스티븐 킹의 필명, 도로공사, 심리소설

 

온라인 보도자료 게시판 주소: http://bodo.goldenbough.co.kr 

 

 

 

"이 작품은 인간이 가진 고통이라는 난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다." -스티븐 킹

 

 

세계적인 이야기의 거장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로드워크』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수년 동안 커다란 슬픔과 고통에 방황하던 스티븐 킹이 '인간이 가진 고통이라는 난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라고 『로드워크』를 소개한 만큼, 점차 파국으로 치닫는 주인공의 심리를 밀도있게 그려내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스티븐 킹이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이름으로 1981년에 발표한 작품이며, 리처드 바크만은 스티븐 킹이 창안한 가상의 작가 이름이다. 공포 등 원초적인 소재를 다루는 베스트셀러 작가였기 때문에 늘 평론가들에게 표적이 되었던 스티븐 킹은, 자신이 습작했던 작품들을 리처드 바크만이라는 가상의 인물 명의로 한두 편씩 발표하였다. 100명의 소년이 1명만 남고 죽을 때까지 걸어야만 하는 죽음의 서바이벌을 다룬 『롱워크』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주연의 영화 『런닝 맨』 등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리처드 바크만 작품이다. 그러나 이러한 스티븐 킹의 비밀스러운 활동은 한 서점 직원의 끈질긴 추적 끝에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리처드 바크만으로 발표된 세 번째 작품인 『로드워크』는 고속도로 공사 계획 때문에 자신의 터전과 가정을 잃게 된 한 남자가 분노로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내는 한편, 자본의 이익 논리에 철저히 파괴된 현대인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강렬한 메시지로 담아낸다. 국내 처음으로 번역 출간된 『로드워크』는, 현재 영화 「그것」의 무시에티 남매가 각색 및 제작을, 영화 「클랜」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파블로 트라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영화화 예정이다.

 

"아무도 이보다 더 심리적인 공포를 잘 쓸 수 없다." -커커스 리뷰

 

"정신 바짝 차리고. 나이를 먹는다는 건 차를 몰고 점점 깊어지는 눈 더미 사이로 달리는 거나 마찬가지야. 차의 휠캡이 눈 더미에 묻히면 그 자리에서 공회전만 하게 돼. 그게 인생이야. 어디서 쟁기가 나타나 널 꺼내주지 않아. 널 구해줄 배 따위는 오지 않아. 누구한테나 마찬가지야. 넌 어차피 인생이라는 대회에서 승리하지 못해. 널 쫓아다니면서 찍는 카메라도 없고 고군분투하는 네 모습을 지켜볼 시청자도 없어. 이게 다야." -본문 중

 

 

■ 줄거리

 

중서부 도시의 평범한 가장인 바튼 도스는 고속도로 계획으로 인해 집과 근무지를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나 죽은 아들과의 추억이 담긴 집과 평생 일해온 직장 자리를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옮겨야 한다는 데 불만을 느끼고 차일피일 이사 계획을 미루기만 한다. 급기야 데드라인을 넘겨버리는 바람에 직장에서 해고되고 아내와는 별거에 이르게 되자, 그의 분노는 폭발하기에 이르는데...

 

 

■ 지은이

 

스티븐 킹 Stephen King

 

스티븐 킹은 1947년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따라 여기저기 이사 다니며 힘든 생활을 하면서도 형이 발행하던 동네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글쓰기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킹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작품은 197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캐리』였다. 원래 쓰레기통에 처박혔던 원고를 아내인 태비사가 설득하여 고쳐 쓴 이 작품으로 킹은 작가로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이후 40여 년간 50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킹의 작품들은 지금까지 33개 언어로 번역되어 3억 부 이상이 판매되었을 만큼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대중적 인기와 더불어 최근에는 그의 문학성을 새롭게 평가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어서, 2003년 킹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전미 도서상에서 미국 문단에 탁월한 공로를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6년에는 오헨리 상, 2011년에는 《LA타임스》 도서상, 2014년에는 에드거 최우수 장편소설상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 외에 브람 스토커 상을 15회나 수상했고, 영국 판타지 상과 호러 길드 상, 로커스 상, 세계 판타지 상을 수 차례 수상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로 제작되어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그중 『캐리』, 『샤이닝』, 『살렘스 롯』, 『미저리』, 『돌로레스 클레이본』, 『쇼생크 탈출』, 『그린 마일』, 『미스트』, 『그것』 등이 명작으로 꼽힌다.

 

 

■ 언론사 리뷰

 

"스티븐 킹은 어떤 이름으로든 독자들을 매혹시킨다." -시카고 선타임스

 

"아무도 이보다 더 심리적인 공포를 잘 쓸 수 없다." -커커스 리뷰

 

 

 

 

목차

 

프롤로그 9

제1부 11월 15

제2부 12월 177

제3부 1월 355

에필로그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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